[寫眞] 응봉산 개나리 3

[寫眞] 응봉산 개나리

불모의 석산에서 가장 사랑받는 명소로 만든 사람들 덕분에 올해도 응봉산 개나리 축제가 성대하게 열렸으나 개화 지연으로 다른 축제들과 마찬가지로 꽃없는 축제가 되고 말았다. 그래서 1주일 정도 늦게 찾았는데 역시 예감대로 이제서야 개나리가 만개한 상태였다. 방문하는 사람들도 마치 축제기간처럼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와 동호인 중심으로 봄의 대명사 개나리꽃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 추억 만들기애 여념이 없었다. 다만 우리처럼 풍경을 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사람들이 몰리면 속수무책이다. 사람들에 떼밀리다 싶히 촬영을 끝내고 기왕에 왔으니 서울숲의 봄풍경도 담을 요량으로 서울숲으로 이동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응봉산 2024-03-31]

[寫眞] 응봉산 개나리

응봉산은 한강변에 있는 암산으로 지금과 같이 개나리로 덮힌것은 지난 88올림픽을 전후해서다 올림픽을 유치하고 이어진 한강변 정화 사업이 시작 되었으며 이때 돌산으로 풀한포기 조차 생존이 어려운 산을 아무데서나 꺽어서 심어 놓아도 생명력이 강한 개나리를 심기로 하면서 오늘과 같은 장관을 연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지면이 높아 옛부터 매사냥을 즐기던 곳이라 한다. 따라서 그리 높은 산이 아니지만 이곳에 오르면 한강 이남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전망이 좋다. 좀처럼 시내 나들이를 하지 않고 있다가 창덕궁 홍매화와 창경궁 옥천교 매화를 카메라에 담고 기왕 나들이 한김에 이곳 응봉산 까지 꼬박 하루를 촬영에 전념하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응봉산 개나리 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