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에게 시대를 묻다] 5

[다산에게 시대를 묻다] 목민심서 '봉공'편 왕역..국가적 재난상황서 현장파견관리의 중요성

매경이코노미 2018.08.13. 09:33 폭염으로 전국이 몸살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현장상황관리관을 각 시군에 파견하며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공무원을 파견해 현장에서 최대한 시민 목소리를 듣고 지원하기 위함이다. 폭염이나 홍수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공무원을 현장에 ..

[다산에게 시대를 묻다] (6) 목민심서 '율기'편 제가와 병객-가족을 엄격히 관리하고 청탁을 경계하라

매경이코노미 2018.05.21. 07:42 전직 대통령이나 고위 공직자들을 보면 대체로 본인이 직접 부정을 저지르거나 뇌물을 받은 경우는 많지 않다. 오히려 주변인의 부정과 비리로 인해 국민 신임을 잃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청렴한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제 한 몸 다스리는 것만으로는 부..

[다산에게 시대를 묻다] (5) 목민심서 '율기'편 '청심(淸心)'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첫 번째 조건 '청렴함'

매경이코노미 2018.05.08. 09:18 지난 3월 청와대 참모를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과 국회의원 재산이 공개됐다.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8년 정기 재산 변동 사항을 보면 고위 공직자 1711명이 신고한 평균 재산은 약 13억5000만원이다. 종전 신고액(12억6400만원)..

[다산에게 시대를 묻다] (4) 목민심서 '율기'편 '칙궁' 옷차림은 단정히, 백성은 정중히 대하라

매경이코노미 2018.04.23. 09:30 일러스트 : 강유나 요즘 부쩍 공직자들의 태도 문제가 많이 이슈화되고 있다. 미투 운동이 확산되면서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가 낙마하거나, 사회 저명인사들의 치부가 드러나는 일이 잇따른다. 다산은 자신의 몸과 마음가짐을 단정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공직..

[다산에게 시대를 묻다] (2) 목민심서 ‘부임’편 6가지 덕목…지방관리를 ‘목민관’이라고 부르는 이유

매경이코노미 2018.03.19 09:13:02 목민심서 12편의 제1편은 부임이다. 목민관인 지방관은 요즘처럼 국민투표로 선출하는 제도가 아니라 국왕이 직접 임명했다.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되기 전인 1995년 이전에는 도지사·시장·군수 등을 모두 정부에서 임명했으니 그때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