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울신문
●결심
학교 다닐 때 모범생이었던 남자가 있었다.
어느 날 회사 끝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옛날 담임이었던 선생님을 만났다.
그 후로 다른 친구들과 가끔 선생님을 만났는데 한번은 선생님이 이 남자에게만 책 선물을 했다.
친구들의 부러운 눈초리를 뒤로하고 집에 와서 책을 봤는데 제목이 ‘담배가 인간에게 끼치는 해로운 100가지’였다.
사실 이 남자는 엄청난 골초였다.
내키지는 않았지만 남자는 선생님 성의를 생각해서 억지로 읽다가 결국 끝까지 다 읽고는 큰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결심했다. 앞으론 절대 이런 책은 다시는 안 읽겠다고….
●난센스 퀴즈
▶가장 달콤한 술은? 입술.
'其他 > 유모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넷 유머]간 큰 거북이 (0) | 2015.09.25 |
---|---|
군대 가는 삼형제 (0) | 2015.09.24 |
‘제비족’과 ‘꽃뱀’의 명답 (0) | 2015.01.18 |
아내의 분풀이-골프장유머 (0) | 2015.01.13 |
바람잘 날 없는 인간 세상...!!! (0) | 2014.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