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州房/서설 Gallery

시와 함께 하는 산막이 옛길

바람아님 2013. 3. 19. 19:05

 

 

괴산 산막이 옛길

 

     ‘산막이’란 지명은 산이 깊숙한 곳에 장막처럼 둘러싸고 있다 해 유래됐다.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마을까지 흔적만 남아 있는 옛길 4km를 나무 데크로 정비해

    괴산댐 호수를 따라 고인돌 쉼터와 연리지, 소나무동산, 소나무출렁다리, 정사목, 환벽정, 물레방아

    등 30여개의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 길은 1957년에 우리 기술로 완공된 괴산댐에 담수가 시작 되면서 길이 끊어져 주민들은 뱃길을

    이용하고 옛 길은 이용할수 없었던 길이다.

    또 등잔봉과 천장봉을 넘어 산막이마을까지 등산코스도 있고, 괴산댐을 따라  유람선과 황포돛배 등

    배 유람까지 겸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 봄철 주말이면 전국에서 약 6천여명이

    이곳을 찾는다.

    괴산군은 산막이옛길과 함께 칠성면, 청천면 군자산 일원에 역사·문화·관광을 연계한 충청도

    양반길도 조성중이다.

     

    그러나 안내판등 각종 조형물이 너무 많이 설치되어 있어 모처럼 자연에 푹 빠지고 싶은 사람들의

    시야를 가려 아름답고 좋은 자연경관을 두고 인공적이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은 산막이 까지 곳곳에 들어와 있는 싯말 표지를 훌터 보았다.

 

 

청풍명월의 고장 양반가의 환영을 받고

 

 

 

 

[봄 /조성래]

 

[산이 내게온다/ 김문구]

 

[비단풀 / 천용순]

 

[봄날 / 변주섭]

 

[산국차를 마시며 / 양동구]

 

[산막이 옛길 / 이정석]

 

[사과 익을 무렵 / 김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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