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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姓씨의 유래

바람아님 2013. 3. 22. 13:16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천하를 통일할 때 오랜 내전으로 많은 남자들이 전장에서 죽었다.

그러자 왕명王命으로 여자들은 외출할 때 등에 담요 같은 걸 항상 매고 아랫도리 내의는 입지 말고

다니다가 어디에서건 남자를 만나면 애기를 만들게 했다.  

 

이것이 일본 여인의 전통의상인 기모노의 유래이며, 오늘날에도 기모노를 입을 때는 팬티를 입지

않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그 덕에 운이 좋아 전장에서 살아남은 남자들은 아무 여자나 맘에 들면 차지할 수 있는 행운이

주어졌다. 그 결과 애 아버지가 누군지 몰라 이름을 지을 때 애를 만든 장소를 가지고 작명하였는데,

그것이 지금까지도 전래되어 일본인들 성姓이 되었다.

 

그래서 세계에서 성씨가 가장 많은 나라가 일본이다. 한국은 300 성씨가 좀 못 되는데,

그들은 10만 개가 넘는다고 한다.

 

木下(기노시타) : 나무 밑에서~~~

 

山本(야마모토) : 산 속에서 만난 남자의 씨

 

竹田(다케다) : 대나무 밭에서 작업을 한 아이

 

大竹(오타케) : 큰 대나무 밑에서~~~

 

太田(오타) : 콩밭에서~~~

 

村井(무라이) : 시골 동네 우물가에서~~~

 

山野(야마노) : 산에서인지 들판에서인지 아리송. 산에서 당하고 도망가다 또 들판에서 당하고 나서

                   어느 놈의 씬지 몰라서

 

川邊(가와베) : 거시기 끝내고 고개를 들어보니 개천이 보여서

 

森永(모리나가) : 숲속에서 오래 만난 남자의 애

 

麥田(무기타) : 보리밭에서~~~

 

小泉(고이스미) : 작은 샘 옆에서~~~ 

 

 

田中(다나까) : 밭 한가운데서~~~

 

등등 수없이 당한 지역을 성씨로 만들었다. 그중 특히 밭(田), 산(山), 들(野) 자가 많은 것은

논에서는 할 수 없어 주로 밭에서 애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