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형제와 결혼한 20대 여성
지난번 중국,티베트,인도 등의 일처다부제에 대해 소개한바 있다
가정이 모계사회로 부터 점차 부계사회로 옮겨 가는 과정이 아직도 진행중 이라는 증거가 인도에서 일어 났다.
최근 인도에서 다섯 형제와 결혼한 20대 여성의 놀라운 이야기가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인도 북부에 사는 라호 베르마(21·여)의 사연을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다섯 형제와
베르마는 결혼한 것도 모자라 심지어 한 단칸방에 다섯 형제가 같이 산다고 전했다.
베르마는 매일 밤 다른 남성과 잠자리를 한다. 물론 다섯 형제와 베르마 사이에 아들도 한 명 있다. 그러나
이 아이가 누구의 아들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어떻게 이들이 함께 살 수 있었던 것일까.
베르마는 다섯 형제를 모두 똑같이 사랑한다.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다. 베르마의 법적 남편이자 첫 번째
남편 구두(21)도 "아내가 다른 형제와 잠자리를 하지만 나는 질투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이를 증명했다.
다섯 형제가 베르마와 결혼할 수 있었던 데는 '일처다부제' 풍습이 아직 남아있었던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
베르마는 지난해 다섯 형제 중 막내인 디네쉬(18)와의 혼인을 끝으로 다섯 번의 결혼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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