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유머3제

교통경찰관이 승용차 한 대를 정지시킨 뒤에 

운전석에 앉은 여자에게 물었다.

 

"빨간불이었는데 못 봤어요?"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다.

 

"봤죠. 다만 아저씨를 못 봤을 뿐이죠."

 

 

 

 

 

 

 

한 남자가 수영장에서 오줌을 누었다는 이유로 핀잔을 받았다.

남자는 도리어 화를 내며 항변했다.

 

"아니, 왜 나만 가지고 그래요?

수영장에서 오줌 싸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요?"

 

그러자 상대가 대답했다.

 

"그건 아니지만, 다이빙대 꼭대기에서 오줌 누는 사람은

아저씨밖에 없어요."

 

 

 

 

 

 

한 곤충학자가 벼룩을 훈련시키고 있었다.

벼룩한테 "뛰어!" 하니까 벼룩이 뛰어 올랐다.

곤충학자는 벼룩의 다리들을 잘라내고 "뛰어!" 하고 명령했다.

이번에는 벼룩이 뛰지 않았다.

그러자 곤충학자는 연구 보고서에 이렇게 적었다.

 

"벼룩의 다리를 잘라내면 벼룩은 귀머거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