其他/유모어

빨래

바람아님 2013. 3. 31. 09:31

  - 어떤 부부의 암호

 

방 두칸에서 5살난 아들을 데리고 사는 부부가 있었다.

5살이면 알것 다 알아, 부부생활에 지장을 받아오고 있었다.

그래서 두 사람은 뭐(?)고플 때 암호로서 통하기로 했다.

암호는 "세탁기 한번 돌립시다"였다.

하루는 남편이 거시가가 생각나

"세탁기 한 번 돌립시다"라고 아내에게 말했다.

애를 재우고 있던 아내는 피곤도 하고 애가 언제 잘지도 모르기에

"세탁기는 무슨! 나중에 돌려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 애를 재우고 나자 남편이 안되기도 하고 자기도 생각이 좀 있어서 옆방으로 가서 남편에게

"여보 세탁기 돌려요"라고 말하자, 남편 왈

"손 빨래 했어!"

 

  - 남자의 말

 

퇴근하고 저녁을 먹는데...

아내의 음흉한 눈빛이 느껴질 째

남편들의 반응은 어떨까?

20대 남편 : "..."   <== 말이 필요없다 더 적극적이다.

30대 남편 : "깔어!  <== 이불 깔으라는 소리

40대 남편 : "밥이나 먹고.."

50대 남편 : "날 쥑여라, 쥑여!"

60대 남편: "..."   <== 밥맛이 뚝 떨어지고 기도 안차서

 

  - 빨래와 비

 

맹숙이와 진실이가 얘기하고 있었다.

"어휴, 난 왜 빨래만 하면 비가 오는지..."

"그래요? 난 비가 오다가도 빨래만 하면 화창해지던데..."
"무슨 비결이 있나보죠?"
"사실, 그이 거시기가 왼쪽으로 있으면 화창하고, 오른쪽으로 있으면 비가 오더라구요. 기막히죠?"
"그럼 가운데에 서 있으면 어떻게 해?"

"그럴 땐 빨래를 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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