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사랑해도 목마른 사랑

늘 사랑해도 목마른 사랑 / 혜월 박주철 늘 그렇게 사랑해도 목마른 사랑의 갈증이 함께 있어도 주지 못한 모자란 사랑이기에 애타는 마음에 눈물이 돋습니다. 눈을 뜨면 언제나 내 곁에 당신이 있어 행복한 아침 창문 가득 봄햇살 떨어질 때 상큼한 봄바람이 데려온 꽃향기가 비어가는 중년의 가슴을 채워 줍니다. 세월이 흐를 수록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의 농도도 나이 만큼 묽어져 원색의 사랑보다 세월의 때가 오른 숙성된 당신과의 동행 이기에 살 맛나는 행복임을 배워 갑니다

 

   

풀잎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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