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 / 소우주 정석현
헐 벗은 산허리에 나무를 심고져 먼 이국땅에서 청춘을 불사르며 외로움과 서러움을 이겨 내야만 했다
낯 설고 물설은 타국에서 숱한 고난과역경을 이겨내며 서투른 말쏨씨에 때론 희열을 머금고 살아온 나날들
간호 생활 속에서 보금자리를 만들어 반 세기 동안 교포들의 우정을 이끌며 살아온 세월속에 늘 고향을 그리워 했다
향수를 달래려 찿아온 고국 고향땅 나무를 심어본 늙어 가는 청춘에 고향의 봄은 꽃 보다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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