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 2016.03.16 12:04
몸에 딱 붙는 스키니 진을 입은 한 여성이 뒤를 돌아서 있다. 여성의 짧은 상의 밑 부분에는 흰색 A4 용지가 끼워져 있고 여성은 손가락으로 V 표시를 하고 있다.
행사장 유니폼을 입은 여성도 상의 밑에 A4용지를 넣어 허리 부분을 가리고 있다.
최근 중국 웨이보에는 ‘A4용지로 가려지는 허리가 진짜 가는허리’라며 인증 샷이 올라온다.
국제 규격에 따른 A4 용지의 길이는 가로·세로 각각 8.27인치, 11.69인치(21cm, 27.9cm)이다.
이는 가수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에 나오는 ‘24인치 허리’보다도 훨씬 가늘다는 얘기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이 A4 허리 인증 샷 열풍이 여성들에게 무리한 다이어트를 조장한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웨이보의 한 사용자는 “A4용지를 세로 방향이 아닌 가로 방향으로 놓은 게 정상적인 성인 여성의 허리 사이즈가 아니냐”고 썼다. 또 다른 이용자 또한 “가는허리가 아름답다는 것이냐”며 “이런 방식으로 허리 치수를 재는 그들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비난했다.
중국의 젊은 여성들이 A4용지로 허리를 가린 채 자신의 허리가 얼마나 가는지 자랑하는 ‘A4 허리 인증 샷’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있다고 중국 인민일보가 지난 15일 보도했다.
몸에 딱 붙는 스키니 진을 입은 한 여성이 뒤를 돌아서 있다. 여성의 짧은 상의 밑 부분에는 흰색 A4 용지가 끼워져 있고 여성은 손가락으로 V 표시를 하고 있다.
행사장 유니폼을 입은 여성도 상의 밑에 A4용지를 넣어 허리 부분을 가리고 있다.
최근 중국 웨이보에는 ‘A4용지로 가려지는 허리가 진짜 가는허리’라며 인증 샷이 올라온다.
국제 규격에 따른 A4 용지의 길이는 가로·세로 각각 8.27인치, 11.69인치(21cm, 27.9cm)이다.
이는 가수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에 나오는 ‘24인치 허리’보다도 훨씬 가늘다는 얘기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이 A4 허리 인증 샷 열풍이 여성들에게 무리한 다이어트를 조장한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웨이보의 한 사용자는 “A4용지를 세로 방향이 아닌 가로 방향으로 놓은 게 정상적인 성인 여성의 허리 사이즈가 아니냐”고 썼다. 또 다른 이용자 또한 “가는허리가 아름답다는 것이냐”며 “이런 방식으로 허리 치수를 재는 그들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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