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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여름(3)]-집으로 가는 길...

바람아님 2013. 9. 3. 23:42

 

 

 

[안양천여름(3)]-집으로 가는 길...

 

 

어느덧 안양천 하류까지 내려 왔다. 양천구는 안양천이 한강과 접하는 하류로 목감천과 함께
넓은 삼각주 늪지대 였으나 안양천 둑이 축조되어 저지대 농토로 시금치,미나리등 습지 작물을
재배 하였었는데 80년대 초 주거지역으로 개발되어 오늘의 목동, 신정동이 되었으며
인구 증가로 강서구에서 양천구로 분구 되었다.
 
오늘은 양천구와 마주 보고 있는 영등포구 지역의 안양천변에 조성된 꽃밭과 주변환경을
정리하며 상류 지류인 학의천등은 추후에 하기로 하고 안양천변의 탐사를 모두 종료한다.
 
 

이른 봄 천변에 심은 코스모스가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

 

구름위로 날아 오르고 싶고...

 

높이 난 비행기에 손짓도 하며

 

그냥 해맑은 웃음이 막 터져 나온다

 

 

 

 

 

오목교에서 바라 본 북한산능선

 

저 아이는 코치선생한테 야단 맞는 건가?

 

둑 언덕엔 마타리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양천구에서 조성한 꽃밭

 

 

 

아이들은 잠자리 잡느라 신이 났다.

 

 

 

 

 

영등포구에서 조성한 꽃밭

 

 

 

 

 

 

 

 

 

 

 

 

 

 

 

 

 

 

 

멀리 열병합 발전소가 보이고.........

 

천변에 잘 만들어진 둘레길

 

 

 

해는 어느덧 서산으로.......

 

 

지금은 엄마 손잡고 "집으로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