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그대의 숨결

바람아님 2017. 6. 22. 12:07





그대의 숨결 / 애천 이종수

 

 

고요한 밤 창가에 서서

별들을 바라보노라면

그대의 숨결이

내 가슴을 요동치게 합니다

 

그대가 보이지 않으면

그립고 보고파서

까만 밤 지새도록

그대의 향기로 가득합니다

 

말없이 흘러가는 시간

그 귀한 시간 속에

그대와 함께할 수 없음을

못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그대가 없는 외로운 밤이지만

그대의 향기가 가득남아

행복 하리만큼 내 가슴을

요동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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