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라 비숍의 마부외 다른 사진들
1894년 이래 네 차례나 우리나라를 다녀간 후 유명 저서 '한국과 그 이웃 나라들'을 남긴 영국의 이자벨라 버드 비숍(1831-1904) 여사는 수시로 직접 조선 풍경을 찍었다. 1905년 영국 출판 시장의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로 《조선과 그 이웃나라들》은 영국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다. 그 이유는 조선에서 활동하던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한 영국인 독자들에게 조선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미지의 나라였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이사벨라 버드 비숍은 서문에서 유럽인들이 조선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살림출판사에서 《한국과 그 이웃나라들》이라는 이름으로 번역/출판되었다. 당시 번역자는 소설 《영원한 제국》의 작가인 이인화이다. 이 책의 내용 중 일부가 현재 대한민국 고등학교 1학년 국어(하) 교과서에 “외국인의 눈에 비친 19세기 말의 한국”이라는 지문으로 쓰이고 있다.
마부
육조관아에서 본 경복궁
사직단 풍경
정동에 있던 러시아공사관
금강산 유점사 부도
정동 손탁호텔 카펫위에선 두여인
손탁호텔 젊은 두양반
조선을 찾은 외국인들-정동호텔
서울시내-양반삼형제
부산진 금루관
조선시대 농가마을
금강산묘길상 마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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