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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바다향기 테마파크(4)-방아머리 갯펄

바람아님 2013. 9. 21. 20:16

 

 

 

방아머리 갯펄

 

 

방아머리 갯펄은 시화방조제를 막기전에는 아름답고 깨끗한 해수욕장이었었다. 시화호가

생기고 나서 뻘이 몰려와 모래는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또한 이곳은 엄밀히 보면 바다향기

테마파크와는 관련이 없는 지역이지만 이곳과 테마파크는 길하나 사이이다.

 

대부도의 자랑인 "해송 트래킹"코스가 이곳부터 시작된다. 이곳 바닷가 해송길을 따라 바다쪽으로

깊게 들어간 구봉도 트래킹길을 따라 가다보면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조망할수 있는

노을 전망대를 만나게 된다. 다음번에는 이곳 해송트래킹에 도전하여 자세한 정보를 올리려 한다.

 

뻘로 채워진 방아머리 갯펄은 물이 빠져 나갈때는 4km 앞바다에있는 변도까지 거리의 거의 1/4

까지 갯펄이 들어 난다. 갯펄을 즐기는 사람들은 빠져나간 물가 가까이 까지가서 해산물을 잡는다.

이시간에는 갯펄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왼쪽에 툭튀어 나온곳이 구봉도와 변섬

 

물 가까이 간 사람들을 육안으로는 식별이 어려운데 줌으로 당긴 모습

 

 

 

 

 

앞에 보이는 섬이 변섬(똥섬)

 

내외가 갯펄 데이트를 즐기고...

 

 

 

저 젊은이들은 신발을 들고 들어갔다

 

이분은 전문적으로 잡는 사람같으네요

 

물빠진 갯펄의 물골

 

작은점들은 작은게들이다

 

그 게들을 조금 확대해 봤다

 

게 천지에서 갈매기도 먹이감을 찾고 있네

 

한가족이 가까운 갯펄에서....

 

이 가족은 뻘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바위틈도 뒤지면서....

 

멀리까지 나가 봤으나 빈손으로

 

혹시 이구멍에 있지 않을가?

 

저 젊은 부부는 호미까지 준비 하셨네

 

많이 잡은듯 빨간망이 불룩하다

 

 갯펄에 솟아 있는 암초바위

 

 가족의 모습이 아름답다

 

변섬 근처를 지나는 작은 어선

 

암초바위에 많은듯 죄다 모였네

 

 

 

 해는 떨어지려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도 그림이다

 

너무 힘들었나 잠시 밀려오는 바다물을 바라보며......

 

 한가족이었나 이제 정리하고 모여서서

 

서서히 바닷물이 밀려온다

 

 대형풍차는 쉼없이 돌아간다

 

풍차와 주변풍경이 이국적이다

♪ Wine,Woman and 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