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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계]인파, 불꽃..새해 맞이 풍경

바람아님 2018. 1. 2. 09:28

경향신문 2018.01.01. 16:36


2018년 새해 첫날이 밝았다. 지난 밤과 새벽, 각국의 수도와 명소는 인파와 불꽃으로 뒤덮혔다. 연인은 키스했고, 가족들은 서로를 껴안았다. 사찰, 성당, 교회 등을 찾아 ‘무사안녕’을 빌었다. 피라미드와 열대의 해변은 자신만의 특별한 신년맞이를 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집 앞에 거대 인형이 세워졌고, 강과 바다의 신에게는 꽃이 바쳐졌다.

1일 새벽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빌딩들 뒤로 2018년 첫 해가 떠오르고 있다. 카라치|로이터연합뉴스
스페인 마드리드의 푸에르타델솔(태양의 문)앞에서 1일 인파가 몰린 가운데 신년맞이 행사가 진행됐다. 마드리드|EPA연합뉴스
영국 런던의 국회의사당 시계탑 뒤로 1일 신년맞이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 런던|EPA연합뉴스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광장에서 1일 사람들이 각양각색의 색테이프를 뿌리며 새해를 맞고 있다. 맨해튼|AP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가 1일(현지시간) 열린 신년 맞이 행사에 참가하러 나온 시민들로 가득 차있다. 로이터|파리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마겔랑의 보로부두르 사원에 모인 신년맞이 인파가 1일 연등을 하늘로 날리고 있다. 마겔랑|로이터연합뉴스
독일 함부르크에서 1일 새해를 맞고 있는 시민들. 함부르크|EPA연합뉴스
홍콩의 한 남성이 1일 빅토리아만에서 열린 새해맞이 행사 불꽃 놀이 도중 여성의 볼에 키스를 하고 있다. 홍콩|EPA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 크레믈린 궁전 근처에서 31일 진행된 신년맞이 행사 도중 한 커플이 키스하고 있다. 모스크바|타스연합뉴스
중국 공연단들이 1일 2018년 맞이 행사 도중 베이징시의 용딩먼 앞에서 단체로 사진을 찍고 있다. 베이징|EPA연합뉴스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1일 사람들이 신년맞이 불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리오데자네이루|로이터연합뉴스
한 여성이 1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 앞바다에서 신년맞이 행사 도중 불꽃 놀이를 지켜보고 있다. 리오데자네이루|AP연합뉴스
이집트 기자피라미드를 찾은 방문객들이 1일 새해를 맞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기자|AP연합뉴스
이집트 기자피라미드를 찾은 방문객들이 1일 새해를 맞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기자|AP연합뉴스
한 여성이 지난달 31일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신년맞이 행사 도중 강과 바다의 여신 예만자에게 꽃을 바치고 있다. 예만자 여신 전설은 아프리카 대륙의 노예들을 통해 아메키라 대륙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리오데자네이루|AP연합뉴스
태국 불교 승려들이 1일 방콕 시청 앞에서 열린 신년맞이 자선 행사에서 사람들로부터 물품 등을 시주받고 있다. 방콕|EPA연합뉴스
한 소년이 새해 첫날 일본 도쿄 메이지신궁의 기부함에 동전을 던져넣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이집트 군인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새해맞이 축하객들이 모여든 카이로의 성요셉성당 앞에서 경계근무 중이다. 카이로|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인민해방군이 1일 베이징 텐안먼 광장에서 새해를 기념하는 국기게양식을 진행하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북한 주민들이 1일 평양시의 김일성 광장에 모여 신년 맞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평양|AP연합뉴스

<박용필 기자 phil@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