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포항의 운제산을 다녀왔습니다.
오어사에서 자장암을 지나 운제산, 대왕암을 보고 좌측 급경사를 타고 내려와 산여계곡으로 해서 오어사로 돌아왔습니다.
자장암
자장암까지 가파른 비탈을 올라 갈림길에서 조금 지나 다시 가파른 경사길을 오르니 깔딱재가 쉬어 가라 하네요.
드디어 운제산 정상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 본 포항시내
대왕암쪽으로 내려가며 운제산 정상 팔각정 전망대를 뒤돌아 봅니다.
대왕암, 대왕암에도 운제산 표지가 있네요.(높이가 운제산은 482m, 대왕암은 471m)
대왕암에 대한 전설(다른 싸이트에서 가져온 사진)
대왕암에서 좌측으로 급경사를 타고 내려 오는데 벌써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 지기 시작하네요.
계곡 큰길에 내려왔을 땐 꽤나 빗방울이 커져 걸음을 재촉합니다.
오어사와 오어지,오어교
오어사 동종
산행을 마치고 버스에 오르니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네요.
포항 죽도 시장과 앞에 있는 포항운하를 보며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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