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19.06.09 01:00
별이 된 그리운 이들은 어디 있을까.
하얀 별똥별 멀리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그래, 어느 날 나도 저 우주로 사라지겠지.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곳으로 숨어들 거야.
밤하늘 꼭꼭 숨어 지구를 바라볼 거다.
찾을 수 없는 애달픈 내 사랑처럼.
하얀 별똥별 멀리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그래, 어느 날 나도 저 우주로 사라지겠지.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곳으로 숨어들 거야.
밤하늘 꼭꼭 숨어 지구를 바라볼 거다.
찾을 수 없는 애달픈 내 사랑처럼.
촬영정보 지난주 몽골을 다녀왔다. 낮에는 자연의 품속, 밤에는 우주의 품속에서 위로와 기운을 받았다. 렌즈 16~35mm, iso 1600, f 4, 2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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