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생활속사진

[포토친구] 토종 상사화 백양꽃

바람아님 2019. 8. 20. 08:16
포토친구 2019.08.19. 15:30

백양꽃은 내장산 이남의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나는 여러해살이풀로,
전남 백양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백양꽃으로 불립니다.
계곡이나 풀숲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며,
키는 30~40㎝ 정도 됩니다.

8~9월에 뿌리에서 나온 줄기 윗부분에서
5~7개 정도의 적갈색 꽃이 핍니다.
꽃잎은 6장이고 수술과 암술은 밖으로 돌출되어 있고
‘U’자 모양을 하고 한쪽을 향해서 핍니다.
꽃자루는 납작한 원기둥 모양이며
밑부분은 붉은 갈색이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녹색이 되기도 합니다.

상사화(相思花)라는 말은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으므로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자료출처:다음 야생화 백과 여름 편에서 발췌



잎은 꽃을 만나지 못하고
꽃은 잎을 만나지 못하는
슬픈 전설이 있는 상사화
토종 상사화 백양꽃을 처음 접하여 담아 보았습니다.


2019.08.18 들꽃학습원에서

사진가 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