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 2019-09-22 16:47
22일 국내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꽃 냄새 맡는 다람쥐’ 사진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사진 속에서 다람쥐는 눈을 지그시 감은 채 꽃향기에 흠뻑 취한 모습이었다.
이 사진은 네덜란드 사진작가 딕 반 뒤진(Dick van Duijn)의 작품이다. 작가는 지난달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는 “며칠 전 다람쥐를 찍기 위해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했다”며 “이렇게 재미있고 역동적인 다람쥐를 찍는 게 오랜 버킷리스트였다”고 적었다.
그는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이 제 작품에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며 해당 사진을 보도하는 것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그는 “오직 들다람쥐의 자유분방함을 담기 위해 오스트리아로 갔다”며 “이 사진을 위해 3일 동안 잔디밭에 누워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람쥐들은 꽃 냄새를 맡기도 하고 가끔 꽃잎을 먹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의 꿈은 동물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이다. 그는 다람쥐 외에도 회색곰, 사자 등 다양한 동물들과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22일 기준 해당 사진들은 7만 개 이상의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다람쥐 표정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기분 좋아지는 사진 같아요~” “봐도 봐도 힐링되는 사진이에요ㅎㅎ”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지은 인턴기자
22일 국내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꽃 냄새 맡는 다람쥐’ 사진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사진 속에서 다람쥐는 눈을 지그시 감은 채 꽃향기에 흠뻑 취한 모습이었다.
이 사진은 네덜란드 사진작가 딕 반 뒤진(Dick van Duijn)의 작품이다. 작가는 지난달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는 “며칠 전 다람쥐를 찍기 위해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했다”며 “이렇게 재미있고 역동적인 다람쥐를 찍는 게 오랜 버킷리스트였다”고 적었다.
그는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이 제 작품에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며 해당 사진을 보도하는 것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그는 “오직 들다람쥐의 자유분방함을 담기 위해 오스트리아로 갔다”며 “이 사진을 위해 3일 동안 잔디밭에 누워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람쥐들은 꽃 냄새를 맡기도 하고 가끔 꽃잎을 먹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의 꿈은 동물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이다. 그는 다람쥐 외에도 회색곰, 사자 등 다양한 동물들과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22일 기준 해당 사진들은 7만 개 이상의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다람쥐 표정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기분 좋아지는 사진 같아요~” “봐도 봐도 힐링되는 사진이에요ㅎㅎ”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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