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19.09.15 01:01
둥글게 둥글게
한가위 달덩이 떠오른다.
환하게 환하게
고향길 귀성길 불 밝힌다.
어두운 곳 밝은 곳
가리지 않고 밝혀 준다.
온 누리 어여삐 비추는 달님
어두운 곳 더 환히 밝혀 준다.
한가위 달덩이 떠오른다.
환하게 환하게
고향길 귀성길 불 밝힌다.
어두운 곳 밝은 곳
가리지 않고 밝혀 준다.
온 누리 어여삐 비추는 달님
어두운 곳 더 환히 밝혀 준다.
촬영 정보 초저녁 호수에 비친 보름달이다. 바람이 잔잔해야 수면에 비친 반영을 촬영할 수 있다. 렌즈 400mm, iso 200, f 4, 1/125초. |
'文學,藝術 > 사진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용철의 마음 풍경] 물고기의 꿈 (0) | 2019.10.15 |
---|---|
구절초와 쑥부쟁이를 구별하는 법 (0) | 2019.10.12 |
[조용철의 마음 풍경] 장독대 (0) | 2019.10.08 |
[조용철의 마음 풍경] 여름은 가고 (0) | 2019.10.07 |
[WIDE SHOT]두 번째 겨울 맞는 포항 지진 이재민 대피소 (0) | 2019.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