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陽房/photo gallery

삼천사.사모바위 등산(2020_0218)

바람아님 2020. 2. 20. 21:55

이번 겨울은 날씨도 푹하고 눈 또한 매우 귀하다.

02월 16,17일 양 일간 비교적 많은 눈이 내려

기다리던 북한산 등산을 즐기며 삼천사계곡-비봉능선에서 설경도 찍었다.

이번 겨울의 기념비적 산행이었다.

(2020_0218-북한산.사모바위, 스마트폰 samsung SM-G850S)








삼천사를 지나 계곡으로 진입한다.

눈 쌓인 계곡에 붉은 단풍이 선명하다.









계곡에서 비봉능선으로 올라가는 갈림길 이정표다.

여기서 비봉능선으로 방향을 잡았다.


계곡 절벽에서 젊은 연인/부부가 설경 촬영을 즐긴다.






등산로는 눈속에 묻혔으나 여러사람이 이미 지나간 길을 따라 간다.

그러나 기존의 등산로와는 많이 다른 것 같아 약간은 불안한 심정으로 올라갔다.


능선 가까이 가자 안내 밧줄과 막바지 계단이 보여 안심한다.





여기 부터 비봉능선이다





사모바위에서 본 의상능선-문수봉과 보현봉


바로 밑에서 올려 찍은 사모바위


응봉능선 상부의 나홀로 소나무

뒷쪽으로 의상능선이 전개된다.




비봉과 향로봉




어느 산악회원들의 바람 피하며 식사하는 관경


승가공원지킴터 방향으로 하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