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0.05.29 07:14
상원 군사위 지도부 초당적인'태평양 억지 구상' 발표
미 상원 군사위 지도부가 28일(현지시각) 초당적으로 대중(對中)압박을 위한 대규모 군사력 증강을 요구하는 ‘태평양 억지 구상(The Pacific Deterrence Initiative)’을 발표하면서 중국에 “미국에 도전할 시도조차 하지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태평양 지역의 미군 증원과 신규 기지 건설, 중국을 겨냥한 중·장거리 미사일 배치 가능성 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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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중국 주변에 미군을 추가배치하고, 중국을 타격할 수 있는 육지 기반의 중·장거리 미사일 배치 등을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볼 때 대중압박을 위한 주한미군 추가 증원의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을 타격할 수 있는 중거리 미사일의 한국 배치 압박도 커질 수도 있다. 이들은 “‘태평양 억지 구상’은 (중국 압박의) 첫걸음일 뿐”이라며 “오늘이든 내일이든, 미국의 군사력을 시험할 좋은 날은 없다는 것을 적들이 확실히 알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
워싱턴=조의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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