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0.06.27. 07:00
북한의 대남 비난 발언 수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던 지난 16일 북한 개머리 해안 일대의 해안포 포문 개방 여부 등 북한의 움직임을 취재하기 위해 대연평도를 찾았습니다.
연평도에 도착한 지 3시간 정도 지났을 무렵,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는 다소 믿기 힘든 비보가 날아옵니다. 남북화해의 상징으로 그동안 어렵게 쌓아온 신뢰와 믿음도 함께 무너져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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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눠야 하는 현실, 아름답지만 분단의 아픔이 담긴 장면은 더는 없었으면 합니다. 비극적인 6ㆍ25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지난 지금,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 민족에게서 거뭇거뭇한 슬픔은 빼버리고 붉은 노을처럼 아름다움만 남게 되면 좋겠습니다. 2020.6.27 |
김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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