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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군사비 23조 쏟는 호주···그뒤엔 中 정보·암살 공작 있었다

바람아님 2020. 8. 3. 08:50

 

[중앙일보] 2020.08.02 05:00


지난달 24일 한화 디펜스(한화) 창원 공장에서 ‘출정식’이 열렸다. 한화에서 만든 레드백(Redback) 장갑차 2대가 호주 멜버른 항으로 출발하는 자리다.

[이철재의 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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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2022년까지 ‘LAND 400’이라는 장갑차 도입 사업을 진행한다. 이미 211대의 차륜형 장갑차를 결정했고, 한화가 도전하는 분야는 400대의 궤도형 장갑차다. 맞상대는 독일 방산기업인 라인메탈 디펜스의 링스(Lynx) KF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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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이 같은 호주를 상대로 유학에서부터 무역까지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다. 그러나 호주는 꿈쩍도 안 하고 있다. 호주와 중국의 정치적 갈등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호주의 대(對)중국 제철용 석탄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늘어난 2400만t이었다. 이처럼 중국에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지만, 중국이 안 사면 팔 곳이 많다는 게 주의 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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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이철재의 밀담]

 군사비 23조 쏟는 호주···
그뒤엔 中 정보·암살 공작 있었다


  호주와 중국의 정치적 갈등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호주의 대(對)중국 제철용 석탄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늘어난 2400만t이었다. 이처럼 중국에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지만, 중국이 안 사면 팔 곳이 많다는 게 호주의 논리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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