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1.01.31 05:00
[이철재의 밀담]
얼마 전 ‘북한군이 한국군 군복을 복제했다’는 이슈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한 기사가 발단이었다. 지난 14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북한 인민군 열병식에서 일부 병사가 한국군 신형 전투복과 동일한 무늬의 전투복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군 당국에 문의했다. 공식적 답변은 “언론 보도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보고 있다”는 것이었다. 딱 부러진 답을 피했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 답변이었다.
비공식적으로 들은 내용은 “한국군 전투복을 입수했을 가능성은 있지만, 북한군이 이를 보고 따라했을 가능성은 높게 보지 않는다”였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982294?cloc=joongang-article-realtimerecommend
[이철재의 밀담]얼룩무늬라 '메이드인 코리아'? 북한군 신형 전투복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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