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1.02.14 06:00
[이철재의 밀담]
1950년 10월 19일. 인천상륙 작전으로 6ㆍ25전쟁의 흐름을 바꾼 유엔군은 쾌속으로 전진하는 가운데 국군 제1사단이 평양에 입성했다. 유엔군 사령관인 더글러스 맥아더 원수는 김일성과 북한 지휘부, 주력부대 대부분이 평양에서 멀리 도망가지 못했을 거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평양 후방에 공수부대를 떨어뜨려 북한군의 퇴로를 차단하고, 지휘부를 사로잡는 작전을 구상했다. 덤으로 유엔군 포로 3000명을 구출하는 걸 노렸다.
김포 비행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미국 육군 제187 공수연대 전투단이 그해 10월 20일 수송기 123대에 나눠 타 평안남도 숙천과 순천에 강하했다. 숙천 공수작전이었다. 북한군은 난데없이 나타난 미군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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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송영무 평양작전 3년만에 살아나나···'홍길동 부대'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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