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2023. 6. 14. 15:24 수정 2023. 6. 14. 17:18
친일 논란에 새로 제작한 ‘춘향 영정’을 두고 전북 남원지역이 다시 시끄럽다. 새 춘향의 얼굴이 중성적인 외모의 40∼50대 여인으로 보여지는 등 이미지가 많이 어색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에 다시 그리거나 90여년전 최초 영정을 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남원시와 남원문화원은 지난달 25일 제93회 춘향제 춘향제향에 앞서 춘향 영정 봉안식을 갖고 새 영정을 광한루원 춘향사당에 봉안했다.
강경식 최초춘향영정복위시민연대 대표는 “새 영정은 남원 춘향이 전혀 떠오르지 않는 ‘억지 춘향’이다”며 “평등과 민족정신, 항일의 의미를 담았던 최초의 영정을 복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https://v.daum.net/v/20230614152413161
“춘향 모습이 왜 이래”…새로 그린 춘향 영정에 남원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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