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꽃은 상사화의 일종으로 4~6송이의 주황색 꽃송이가 줄기 끝에 모여 피며,
내장산 백양사 근처에서 처음 발견돼 ‘백양꽃’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꽃이다.
수도권에서는 분당 중앙공원에 작은 군락을 이뤄 내장산까지 가지 않더라도 만날수 있으며
백양꽃은 꽃무릇보다 약 1달 일찍 피기 때문에 서둘러 중앙공원을 방문했다.
아직 꽃무릇은 조용하고 백양꽃만 군데군데 집합하여 피어 있다.
그런데 산비탈쪽의 기존의 산책로를 정비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문제는 이 산비탈
부근에 백양꽃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일부 훼손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곳도 예년보다는 적은수가 피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분당 중앙공원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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