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관곡지 연꽃을 주제로 주변에 연꽃테마파크를 만들어 사계절
시민들이 찾아오는 힐링장소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동안 몇번을 찾았었는데 그때마다 사람들이 넘쳐나는것 같았다.
연꽃이 대부분 진 지금도 숫적으로는 적지만 열대수련들의 화려한 꽃이 볼만하다.
빅토리아 연꽃의 대관식을 찍기위해 수차례 방문했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이달 5일은 관계자들로 부터 그 뒷얘기를 들을수 있었다.
밤마다 많은 진사들이 찾아와 연못에 들어가 자기들 마음대로 똧의 위치와 상태를
조정해 제대로 대관식을 못한다는 얘기다. 이날도 며칠전 개화가 임박한 모습을 보고
오늘쯤은 꽃이 폈을것으로 생각하고 갔는데 불과 이틀전까지 봤던 꽃봉우리가 없다.
이상해서 자세히 들여다 보니 꽃봉우리가 물속에 들어가 있다.
지난밤 진사들이 몰려와 그렇게 해 놨다는 것이다. 이해가 안가는 행동들이다.
올해는 연꽃외에 배롱나무와 황화코스모스를 길가에 심어 놓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관곡지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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