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北韓消息

北 공수부대, 한국군 전투복과 판박이로 바뀐 이유는?…“후방침투 교란 위장용”

바람아님 2024. 4. 18. 00:31

문화일보 2024. 4. 17. 23:27  수정 2024. 4. 17. 23:30

북한군 공수부대 디지털 무늬 전투복 등 한국군 빼닮아
부대 마크는 벨크로 테이프, 약식 훈장까지 한국군 판박이

북한군 공수부대인 항공육전병 지휘관들이 한국군 전투복을 빼닮은 디지털 무늬에다 부대마크나 약식 훈장(약장)까지 과거 주렁주렁 달던 방식에서 벗어나 한국군과 유사하게 바뀐 것으로 드러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1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항공육전병 부대 훈련장면을 참관하는 장면을 다음날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장면 영상과 사진을 보면 북한군이 군복이 낯익은 모습으로 바뀐 게 눈에 띈다.

항공육전병 부대원들은 팔뚝 부분 부대마크 역시 한국군 군복처럼 가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이른바 ‘찍찍이’라고 부르는 벨크로 테이프를 부착한 것까지 판박이다.

군사전문가들은 후방 침투 임무를 맡고 있는 공수부대원들이 한국군 후방에 침투해 비정규 작전을 펼치기 용이하도록 한국군과 유사한 복장을 갖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소총 역시 한국군 K2 소총처럼 개머리판을 접거나 넣을 수 있도록 바뀐 것도 눈에 띈다.


https://v.daum.net/v/20240417232704996
北 공수부대, 한국군 전투복과 판박이로 바뀐 이유는?…“후방침투 교란 위장용”

 

北 공수부대, 한국군 전투복과 판박이로 바뀐 이유는?…“후방침투 교란 위장용”

북한군 공수부대인 항공육전병 지휘관들이 한국군 전투복을 빼닮은 디지털 무늬에다 부대마크나 약식 훈장(약장)까지 과거 주렁주렁 달던 방식에서 벗어나 한국군과 유사하게 바뀐 것으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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