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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황선홍, 대회 앞두고 A대표 임시 감독→축구협회의 악수가 됐다

바람아님 2024. 4. 27. 06:35

인터풋볼  2024. 4. 27. 05:45

U-23 아시안컵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대한축구협회의 황선홍 감독 A대표팀 임시 감독 선택은 악수가 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올림픽 국가대표팀은 26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 인도네시아와 2-2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10-11로 패하며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가볍게 생각할 수 없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파리 올림픽 진출권이 달렸기 때문. 한국이 파리 올림픽 진출에 성공하게 되면 올림픽 10회 연속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할 수 있었다.

대한축구협회의 선택은 황선홍 감독이었다. 황선홍 감독은 결과가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큰 문제없이 태국과 2연전을 마쳤다. 홈에서 1-1 무승부를 거뒀지만 원정에서 3-0로 승리하면서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A매치 결과와 상관없이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감독이 자리를 비운 건 U-23 대표팀에 전혀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니었다. 이번 대회 직전에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가 열렸지만 황선홍 감독 없이 대회를 치러야 했고 다행히 우승을 차지했다. 황선홍 감독이 합류한 후 이번 대회를 치르기 전 마지막으로 점검할 수 있는 기회였던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황선홍 감독이 자리를 비운 것이 올림픽 진출 실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줬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팀에 혼란을 줬을 수도 있다. 대회를 앞둔 상황에선 어떤 걱정거리도 만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진출권을 따냈다면 황선홍 감독의 A대표팀 임시 감독은 해프닝이 될 수 있었지만 8강에서 탈락하면서 대한축구협회의 선택은 악수가 됐다.


https://v.daum.net/v/20240427054505969
[IN POINT] 황선홍, 대회 앞두고 A대표 임시 감독→축구협회의 악수가 됐다

 

[IN POINT] 황선홍, 대회 앞두고 A대표 임시 감독→축구협회의 악수가 됐다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U-23 아시안컵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대한축구협회의 황선홍 감독 A대표팀 임시 감독 선택은 악수가 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올림픽 국가대표팀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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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너마저… 몰락한 한국 스포츠

조선일보  2024. 4. 27. 03:22

축구, 인도네시아에 충격 패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좌절
단체 구기, 女핸드볼만 진출
48년 만에 선수단 규모 최소

한국 남자 축구가 U-23(23세 이하)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했다. 4강에 올라야 올림픽 본선을 바라보는데 무산됐다. 축구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 기록도 불발됐다. 믿었던 남자 축구마저 올림픽에 나서지 못하면서 한국은 7월 26일 막을 올리는 파리 올림픽에 150여 명 정도가 나갈 전망이다. 1976 몬트리올 올림픽 50명 이후 48년 만에 가장 적다.

황선홍(56)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23세 이하)은 26일(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54) 감독이 지휘한 인도네시아에 무릎을 꿇었다. FIFA 랭킹 23위 한국은 134위 인도네시아에 내내 끌려다니다 2대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0대11로 졌다. 1988 서울 올림픽부터 2020 도쿄 올림픽까지 개근하며 축구 종목 세계 최다 연속 올림픽 출전 기록(9회)을 가졌던 한국이 무너졌다. 1984 LA 올림픽 이후 40년만에 올림픽 무대를 못 밟게 됐다.

축구마저 쓰러지면서 한국은 파리에 주요 남녀 단체 구기 종목 14개 중 여자 핸드볼만 보내게 됐다. 구기 종목 몰락이 48년 만에 선수단 규모를 200명 아래로 떨어뜨린 원흉이다....전반적인 기량이 하향 평준화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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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너마저… 몰락한 한국 스포츠

 

축구 너마저… 몰락한 한국 스포츠

한국 남자 축구가 U-23(23세 이하)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했다. 4강에 올라야 올림픽 본선을 바라보는데 무산됐다. 축구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 기록도 불발됐다. 믿었던 남자 축구마저 올림픽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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