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습지는 도시속에 있는 보기드문 광활한 초원이다.
지금도 조석으로 바닷물이 들고 나고 있어 바다새들이 많이 찾는다.
지금은 거의 텃새화 되어 있는 저어새가 날아 드는 곳으로 쉽게 찾아 볼수 있다.
또한 바닷가에 주로 피는 해당화가 많이 피어 있는 곳으로 촬영에 나섰다.
해당화는 한꺼번에 피지 않고 약간의 시차를 두고 피므로 꽃을 오래 볼수 있다.
올해 꽃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벌들이 연신 꽃속을 드나들며 꿀따기에 여념없다.
이곳에 방문할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작년에 말라 붙은 갈대들이 아직도 누렇게
누워 있어 마치 봄과 가을이 공존하는 것처럼 보인다.
길가에 죽 늘어선 이팝나무에도 하얀 이팝꽃이 바람에 작은 몸집을 흔들어 보인다.
봄이 깊어 날씨로는 벌써 초여름 날씨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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