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中國消息

이재용 콕 찍어 만난 中 2인자… 반도체 전쟁 속 삼성의 외줄타기

바람아님 2024. 5. 28. 07:21

조선비즈  2024. 5. 28. 06:28

미국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중국을 누르기 위해 전방위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중국 2인자’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의 면담이 주목받는다.

업계는 이 회장과 리창 총리의 만남에 미국과 중국 간 패권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삼성전자의 ‘외줄타기 전략’이 담겨있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미국 반도체 법(Chips Act)에 따라 64억달러(약 9조원)의 대규모 지원을 받는 동시에 중국 시장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삼성의 의중으로 풀이된다.

중국에 반도체 장비 수출과 기술 통제 조치를 실현 중인 미국 정부가 이같은 삼성전자의 아슬아슬한 줄타기에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쏠린다.

리창 총리는 2005년 시진핑 당시 저장성 서기가 방한했을 때 비서장 직책으로 삼성전자 수원·기흥 사업장을 방문한 적 있다. 이번 방한에서 19년만에 이재용 회장과 한국에서 만났다.

리 총리는 또 “삼성 등 한국 기업이 계속해서 대중국 투자·협력을 확대해 중국의 새로운 발전이 가져다준 더 많은 기회를 함께 누리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40528062808046
이재용 콕 찍어 만난 中 2인자… 반도체 전쟁 속 삼성의 외줄타기

 

이재용 콕 찍어 만난 中 2인자… 반도체 전쟁 속 삼성의 외줄타기

미국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중국을 누르기 위해 전방위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중국 2인자’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의 면담이 주목받는다. 업계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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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아봐라, 직접 한다"…中, 반도체 사상최대 64조 펀드 조성

SBS Biz  2024. 5. 28. 04:21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가 거세지는 가운데 중국이 이에 맞선 '반도체 굴기'에 속도를 내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초대형 '빅펀드'를 조성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3천440억 위안(약64조6천700억원) 규모의 3차 빅펀드(국가집적회로 산업 투자펀드)를 설립했습니다. 2014년(26조원)과 2019년(38조원)에 이어 세 번째인데, 지난 10년 간 투자금액을 모두 합친 것과 같은 수준의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처럼 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고 중국판 TSMC로 불리는 SMIC는 처음으로 세계 파운드리 매출 3위 자리에 오르며 2위 삼성전자의 뒤를 바짝 쫓아 오는 등 설계부터 생산, 패키징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홀로서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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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아봐라, 직접 한다"…中, 반도체 사상최대 64조 펀드 조성

 

"막아봐라, 직접 한다"…中, 반도체 사상최대 64조 펀드 조성

[미국 성조기와 중국 오성홍기, 회로 기판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가 거세지는 가운데 중국이 이에 맞선 '반도체 굴기'에 속도를 내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초대형 '빅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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