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産業·生産·資原

“신의 직장서도 6000명 뽑는대”…인재 빨아들이는 ‘이 업계’

바람아님 2024. 6. 18. 07:56

매일경제  2024. 6. 18. 06:09

두 개의 전쟁, 中 대만 침공 야욕에
안보 강화 나선 각국 정부
무기 수요 맞추려 업계 채용 확대
기존 인원의 10% 내외 대규모 구인

‘두 개의 전쟁’이 야기한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글로벌 방산업계에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무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해 미국과 유럽의 방산업체들은 미국과 소련(러시아)이 군비경쟁을 벌이던 냉전 시대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고용을 늘리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과 유럽의 방산 및 항공우주업체 20개사가 올해에만 수만명을 채용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FT가 조사한 10개 미국 방산업체들은 올해 안에 총 3만7000명을 채용한다. 2023년 기준 전체 인력의 약 10%에 달하는 규모다.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록히드 마틴, 노스롭 그루먼, 제너럴 다이내믹스 등 미국의 3대 방산업체는 올해 총 6000명에 대한 채용에 나선다.

고용이 폭증한 이유는 전 세계에 감도는 전운 때문이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이 촉발한 우크라이나 전쟁,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으로 시작된 가자 전쟁, 나아가 중국의 대만 침략 가능성 등이 각국에 안보 강화 필요성을 일깨웠고 무기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


https://v.daum.net/v/20240618060901353
“신의 직장서도 6000명 뽑는대”…인재 빨아들이는 ‘이 업계’

 

“신의 직장서도 6000명 뽑는대”…인재 빨아들이는 ‘이 업계’

‘두 개의 전쟁’이 야기한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글로벌 방산업계에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무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해 미국과 유럽의 방산업체들은 미국과 소련(러시아)이 군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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