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2024. 6. 30. 05:00
GPU 범용성 인지하고 '쿠다' 개발…자체 생태계 구축
매출 27% 연구개발…차세대 AI칩 개발에 100억달러 투자
미국의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붐을 맞아 급성장하면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달성하는 등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기업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대비한 막대한 투자로 기술력을 갖춘 엔비디아는 AI 시대 경쟁 업체들과 압도적인 격차를 벌렸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우리 반도체 기업들도 미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기업들과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미래 가능성과 성장성을 고려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젠슨 황이 스스로 밝혔듯이 엔비디아의 성공은 미래를 내다보고 과감하게 단행한 투자 덕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GPU(그래픽처리장치)가 생성형 AI를 구현하기 위한 필수 부품으로 주목받으면서 어부지리로 얻은 성과가 아니다.
AMD, 인텔뿐 아니라 엔비디아의 고객사인 빅테크들도 AI 칩 설계에 나서고 있지만 엔비디아의 경쟁력이 워낙 뛰어나 당분간 엔비디아의 독주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https://v.daum.net/v/20240630050037420
[엔비디아의 교훈①]경쟁사 안주할 때 R&D…AI 칩 경쟁력 '넘사벽' 됐다
[엔비디아의 교훈②]AI 넘어 산업 자동화 시장…"항상 그 다음을 본다"
뉴스1 2024. 6. 30. 05:00
게임 산업 성장에 GPU 필요성 간파…CUDA 앞세워 생태계 구축
AI 컴퓨팅, 산업 자동화로 확장…지멘스 등 파트너와 협력
인공지능(AI) 플랫폼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앞세워 시가총액 3조 달러 반열에 오른 엔비디아는 AI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게이밍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GPU를 AI 컴퓨팅의 기반으로 활용했다면 이제 AI가 본격적으로 활용될 '자동화' 시장으로 영토를 넓히겠다는 포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산업용 로봇과 같은 새로운 AI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며 'AI 자동화' 시장을 지목했다.
AI 반도체 시장 공략을 위해 TSMC, SK하이닉스 등 기업과 손을 잡았던 것처럼 이번에는 산업 자동화 기업 지멘스(Siemens)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음 시장을 노리고 있다.
https://v.daum.net/v/20240630050030407
[엔비디아의 교훈②]AI 넘어 산업 자동화 시장…"항상 그 다음을 본다"
'人文,社會科學 > 科學과 未來,環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 1g이 석유 8t 에너지 ‘핵융합 발전’… 두번째 연기됐다 (2) | 2024.07.11 |
---|---|
달기지 놓고 미·중 패권 경쟁[우주이야기] (2) | 2024.07.07 |
한국, 양자기술 수준 주요 12개국 중 최하위 평가 (1) | 2024.06.26 |
‘국가 석학’도 중국으로 떠난다… “정년 되니 연구할 곳 없어” (2) | 2024.06.22 |
[사설] 세계가 AI·반도체 전쟁인데 부족한 우리 인재는 그나마 해외로 (2) | 2024.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