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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기지 놓고 미·중 패권 경쟁[우주이야기]

바람아님 2024. 7. 7. 04:46

이데일리  2024. 7. 6. 19:00

중국, 카자흐스탄과 국제달기지 건설 등 협력 추진
미국 '아르테미스' 연합체와 중국 주도 연합체 대립
겉보기에 달 평화적·과학적 이용이나 패권 경쟁 심화

중국과 미국을 두축으로 하는 연합국들의 달탐사 전쟁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최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양국은 중국이 주도하는 국제달기지(ILRS) 건설을 비롯한 우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중국 주도 달 탐사 계획에는 러시아, 벨라루스, 파키스탄, 태국, 세르비아, 이집트 등의 국가가 참여하게 됐습니다.

유엔우주사무국에 따르면 중국국가항천국(CNSA)가 주도하는 ILRS는 중국이 제안하고, 다수 국가가 참여하는 달탐사프로그램입니다. 중국은 이 연합체를 통해 2030년대에 달기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중국은 2030년 이전에 우주인을 달에 보내는 유인탐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달 자원 활용 등 달을 넘어 화성으로의 영토를 선점하려는 것뿐만 아니라 이면에는 우주 뿐만 아니라 양자, 첨단바이오와 같은 전략기술에서 치열하게 대립이 이뤄지는 것처럼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영향이 숨어 있습니다. 중국에 맞서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서방국가에서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통해 연합체제를 구축해 대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아르테미스 계획’에는 지난 6월 기준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벨기에 등 43개국이 가입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40706190004337
달기지 놓고 미·중 패권 경쟁[우주이야기]

 

달기지 놓고 미·중 패권 경쟁[우주이야기]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중국과 미국을 두축으로 하는 연합국들의 달탐사 전쟁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최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양국은 중국이 주도하는 국제달기지(I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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