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농장에 메밀꽃이 피었다는 기사가 떳다.
어찌어찌 하다 보면 또 절정기를 놓칠수가 있어 곧바로 촬영에 나섰다.
교통혼잡시간을 피해 7시전에 출발하여 9시가 다 되어서 현장에 도착,
하얀 메밀꽃이 넓은 밭을 덮고 있어 놀랐다.
불과 40일전에 갔을때는 해바라기가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성장한다는
말인가? 마치 뭣인가에 홀린 것 같다. 메밀밭에는 이미 진사들이 여럿
현장을 떠나고 있다. 아마도 수원에 살고 있는 진사들인가 보다.
정신없이 촬영하다 보니 시간이 꾀 흐른것 같다. 이번에는 유치원 아이들
한무리가 메밀밭을 떠들썩 하게 만든다. 그래서 이제 어느정도 촬영이
끝나 주변에 조성된 억새밭과 천일홍 그리고 댑싸리밭을 촬영했다.
이제 금년에는 더이상 이곳 시민농장을 찾을일이 없을것 같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수원탑동시민농장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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