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에 서래섬 메밀꽃이 올라왔다. 며칠전 수원에서 메밀꽃 촬영을
했으므로 당연히 서래섬도 메밀꽃이 올라와야 하는데 작년에 여름
물난리로 제대로된 메밀꽃이 없었기에 누가 먼저 올리기만 기다렸는데
드디어 올라 온 것이다. 서래섬은 여름 장마에 따라 아름다운 섬 여부가
결정되는데 올 여름에도 폭우가 있었으나 고비를 잘 넘기고 만개했다.
두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몰려올것으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찾아온 사람이
적다. 요즘 여러 곳에서 가을 꽃축제가 열리고 있고 또 작년에 실패한
학습효과로 다른곳으로 발길을 돌린 모양이다. 올해 꽃상태는 중간수준이다.
부분적으로 성장이 잘 안된곳이 눈에 띈다.
그런대로 촬영에는 무난한 상태다. 다만 많은 사람이 몰려와야 그림이 좋은데,
올해는 메밀밭 가장자리에 백일홍을 심어 한껏 분위기가 살아나는 것 같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서래섬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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