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4. 11. 5. 22:04
英 이코노미스트 당선 가능성 산출
선거 당일까지 예측 엎치락뒤치락
5일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선거 판세 예측이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대혼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대선 예측 모델은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 가능성을 56%,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3%이라고 발표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전날 두 후보 승리 가능성은 50대50라고 했었다. 두 후보 격차가 하루만에 동률에서 13%포인트 차이로 급격하게 벌어진 것이다.
여론조사 결과와 인종, 교육 수준, 경제 지표 등을 종합해 당선 가능성을 자체적으로 산출·발표하고 있는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마지막 업데이트에서 해리스는 당선 가능성이 50%에서 56%로 상승하면서 (트럼프에 비해) 근소한 차이로 선두로 올라섰다”고 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해리스 276명(과반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트럼프(262명)를 상대로 승리한다고 예측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며칠간 해리스와 트럼프의 승리 전망을 수시로 바꿔왔다. 그만큼 막판까지 판세가 유동적이고 누구도 승리를 확신하기 어려운 혼전 양상이다.
https://v.daum.net/v/20241105220439493
“해리스 56%, 트럼프 43%”...대선 당일 확 벌어진 승률 전망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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