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세상이야기

여학생 운동복 600벌 훔친 日남성 체포돼

바람아님 2014. 6. 20. 10:56
일본에서 여고생 체육복 수백 벌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가 지난 11일 보도했다.

기후(岐阜)현 경찰이 와카야마(和歌山)현에 있는 히로세 고이치(53)의 자택을 수색해 체육복, 치어리더 옷, 배구 운동복 등 약 600벌을 발견했다.

기술전문대학 교직원인 히로세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여름부터 이 옷들을 훔치기 시작했다"며 "이 옷들을 입으려고 훔쳤다"고 진술했다.

↑ 일본 남성이 훔친 여고생 운동복 600벌. 일본에서 여고생 체육복 600벌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채포됐다고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가 지난 11일 보도했다. (사진 출처: 도쿄리포터 인터넷판)

 

그는 니가타(新潟)현, 오사카(大阪부 등 12개 지역에 있는 50개 학교에서 이 옷들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