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그대 앞에 설때

바람아님 2013. 3. 4. 10:45

 

 

 

 

 

그대 앞에 설때 / 애천이종수

 


높고 낮은 인생길
푸른 들판 깊은 강을 건너
그대앞에 서면
예쁜 꽃을 달아 주실련지요

 

 

모진 풍파 비 바람을 지나고
고통과 외로움 슬픔을 떠나
그대앞에 서니
부끄러움에 눈물만 흐릅니다

 

 

그대가 베푸신 아카페 사랑
수억분의 일도 갚지못한
부족한 삶 회개 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서오니

 

 

사랑하는 임이시여
넓은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백합같은 얼굴로
반겨 맞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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