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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그 작품 그 도시] 나는 나만의, 그는 그만의 사랑을 했다

백영옥·소설가 조선일보 : 2015.05.30 03:00 소설 '슬픈 카페의 노래'―미국 조지아 주 사랑이란 두 사람 공동의 경험이긴 하지만 내게 '주는 사랑'과 '받는 사랑'이 완전히 별개 경험이라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려준 건 '슬픈 카페의 노래'를 쓴 소설가 카슨 매컬러스였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

[김창완의 독서일기]보이지 않는 소중한 것을 보는 기쁨

동아일보 2016-08-12 03:00:00 레이먼드 카버 소설 ‘대성당’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제목은 ‘즐거운 나의 집’이지만 부르다 보면 뭔가 슬프다. 집구석을 박차고 나가면 즐거운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지만 작은 집을 떠나지 못한다네 하는..

[Why][그 작품 그 도시] 고독의 무게만큼 그녀의 옷장은 커져만 갔다

소설가 백영옥 작가는 2010년부터 많은이들에게 감명을 준 영화,소설등에 대한 작품속 현장을 찾아 작품의 뒷애기를 주제로 조선일보에 장기칼럼을 이어 오고 있다. 초기에는 주로 영화만을 다루 었으나 2015년 부터는 소설에 더 치중하여 연재 하고 있다. 따라서 2015년 5월 이후의 칼럼[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