消息/대통령 동정 36

윤 "한·일 협의체 100% 복원"…기시다 "일본인 이스라엘 출국 협조에 마음 든든"

뉴시스 2023. 11. 17. 05:21 한-일 정상, 올해 7번째 만나 윤 "긴밀한 소통 함께 노력" 기시다 "협력 발걸음 더 전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났다. 올해 7번째 한-일 정상회담이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찾은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안보정책협의회, 경제안보대화, 외교차관전략대화 등이 재개되며 "지난 3월 방일시 합의한 모든 정부간 협의체가 이제 100% 복원됐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그간 윤 대통령과 함께 정치, 안전보장,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서 양국 간 협력을 추진해 왔다. 이 걸음을 더욱 ..

윤,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으로…한중정상회담 가능성

뉴시스 2023. 11. 15. 14:29 도착 후 지역 경제인 만나 시진핑, 14일 미국 도착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윤 대통령와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2박4일 미국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 주석은 지난 14일 미국에 도착한 상태다. 6년 만에 미국을 찾은 시 주석은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https://v.daum.net/v/20231115142954969 윤,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으로…한중정상회담 가능성 윤, A..

[단독] 尹 "딴 거 없다, 박정희 배우라 했다" 朴 "우리 정부" 화답

중앙일보 2023. 10. 27. 05:01 수정 2023. 10. 27. 05:38 길을 함께 걷는 이들을 동반자라 일컫는다. 외교ㆍ안보 당국자들이 지난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의 백미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회견장을 향해 나란히 걸어 내려온 장면을 꼽는 것도 그래서다. 함께 걸으며 편안한 몸짓과 대화를 주고받는 게 연대의 가장 강력한 증거라는 것이다. 4박 6일간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마치고 26일 오전 8시 40분께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으로 귀국한 윤 대통령은 옷만 검은색 양복으로 갈아입은 채 곧장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향했다.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추도식은 1980..

尹대통령, 사우디·카타르 순방 마치고 귀국길…경제 성과 빛났다

머니투데이 2023. 10. 25. 23:35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순방 일정을 마치고 25일(이하 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번 중동 순방을 계기로 202억 달러(약 27조원)의 '세일즈 외교' 성적을 거뒀다. 윤 대통령 부부는 사우디 리야드에 지난 21일 도착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22일 사우디 리야드 알 야마마 궁전에서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한-사우디아라비아 회담을 열고 탈탄소 기반의 '중동 2.0' 협력시대를 본격화했다. 특히 지난해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으로 26건의 MOU(양해각서)와 290억 달러의 협력 사업 추진 중 이미 약 60%가 구체화되고 있는데 이..

사우디 5대 도시에 가상현실 플랫폼 … 韓 ICT 중동진출 물꼬

매일경제 2023. 10. 24. 01:03 네이버 1억달러 수출 계약 초거대 AI·로봇기술 활용 디지털트윈 기술로 도시관리 韓·사우디 방산 장기협력 "계약 규모·액수 상당히 커" 빈살만 지난해 방한때부터 천궁 미사일체계에 큰 관심 네이버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처음 수출하게 되면서 향후 중동 지역 스마트시티 건설 사업에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사우디는 네옴시티라는 거대 도시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인 만큼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관련 업계는 평가했다. 23일(현지시간) 네이버와 사우디 도시농촌주택부는 사우디의 저탄소 스마트 도시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향후 5년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와 메카, 메디나, 담맘, 제다 등 5개 도시에 현실과 똑같이 만든 가상공..

윤 대통령 "한국, 사우디 최적의 파트너"…빈 살만 "한국과 실질 협력 더욱 발전" [뉴시스Pic]

뉴시스 2023. 10. 23. 00:00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리야드 야마마궁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의 국가발전 전략인 '비전 2030' 중점 협력 국가인 한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윤 대통령과 더욱 자주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포스트 오일 시대 한국은 사우디의 최적의 파트너"라며 "양국 관계가 전통적인 에너지, 건설 등의 분야에서 자동차, 선박도 함께 만드는 첨단산업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광, 문화교류 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되어 ..

윤, 사우디 '비전2030' 기여…사우디 측 "서울, 제2의 고향" 친근감

뉴시스 2023. 10. 22. 17:04 양국, 경제·투자 등 '세일즈 외교' 집중 사우디, 윤 첫 일정 '디리야 유적' 초청 대통령실 "복합위기, 신중동 붐으로 돌파"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사우디의 포스트오일 시대를 의미하는 '비전 2030'에 기여할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사우디 측은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 "제2의 고향은 서울"이라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저녁 사우디 도착 직후 '디리아 유적지'를 방문하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디리아 유적지는 사우디 왕국의 기원이라 불리는 곳이다. 이도운 대변인은....이날 윤 대통령의 디리아 방문은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닌 '투자 개발을 위한 경제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우디는 ..

尹, 21일부터 4박 6일간 사우디·카타르 국빈 방문…이재용 등 대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데일리안 2023. 10. 20. 00:00 한국 정상 최초 국빈 방문…제2 중동붐 기대 사우디 130명·카타르 59명 경제사절단 동행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안보 정세 논의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4박 6일간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두 나라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이번 중동 순방에서는 에너지·건설 등 전통적 협력 분야와 함께 전기차·첨단산업·스마트팜·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 경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 심화로 혼돈에 빠진 중동 정세와 관련된 안보 정세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