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3297

손 잡아야 할 때와 놓아야 할 때

손 잡아야 할 때와 놓아야 할 때  우리는 날마다 만남을 가지고 있다어떤 때는 아주 행복한 만남을또 어떤 때는 아주 미련없이 버려도 좋을만남을 가지기도 한다.그런 생각과 결론을 내리고 행동을 하기까지엔시간이란 재료가 필요하다.알아가기까지 서로 대화하다 보면어떤 사람인지 우린 조금은 알 수 있다.좋은 사람이면 손을 잡아야 한다.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골몰 하다보면어느 순간 멀리 있는 만남을 바라보고있을지도 모르기에 좋은 사람이면판단을 빨리 내려 손을 잡아야 한다.그러나 이와 반대로이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손을 놓을 때를 또한 잘 알아야 한다.이건 아닌데 하면서 미련과 오랜 생각으로손놓을 때를 놓쳐버리면 혹여후회할 일 생길 지도 모를 일이다.우린 살면서 참 많은 사람을 만난다.그..

오늘을 저당 잡혀 사는 삶

오늘을 저당 잡혀 사는 삶 우리는 내일이라는 희망을 기대하며 오늘을 저당 잡혀 살아갑니다 내일은 오늘과 무언가 다르리라는 굳건한 믿음은 바위처럼 단단하고 굳건한 것이어서 내일을 위해서라면 오늘의 팍팍한 쯤은 어떻게 해서라도 견뎌야 한다고 생각했던 시간들... 그러나 아무리 무지개빛처럼 영롱하고 희망에 부푼 설레는 내일에 닿으려고 달려가도 내일은 좀처럼 우리의 손에 잡히지 않지요. 많은 세월을 흘려보내고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기쁜 일과 슬픈 일 기분 좋은 날과 화가 나는 날들을 떠나보내면 그제서야 우리가 소망하던 내일이 바로 오늘이라는것을 깨닫게 됩니다 내일 보다는 바로 오늘 행복을 누려야 한다는 사실 오늘 행복한 하루가 내일의 소망을 더 크게 해준다는 사실 오늘 내 삶이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하다는 사실 오..

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부족함이 많은 인간이기에더 바라고 더 갖기를 원하는욕망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 합니다.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  소유하게 되면 그 얻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짧은 여운으로 자리하고..또 다른 하나를 원하고  더 많이 바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우리의 욕심은 그렇듯 채워지지 않는 잔인가 봅니다..갖고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릅니다 잃고 나서야 비로소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현명한 사람은 후에 일을 미리 생각하고 느끼어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하고 변함없는 마음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 합니다..가진 것을 잃은 뒤에 소중함을 깨닫는 것은 이미 늦게 되니까요..아쉽게도 우리는 그것을 이미 알고는 있으나 가슴으로 진정 깨닫지는 못하고 사는 듯 싶습니다..그렇기에..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분주히 하루를 여는 사람들과 초록으로 무성한 나무의 싱그러움 속에 잠깨는 작은 새들의 문안 인사가 사랑스럽습니다. 희망을 그린 하루가 소박한 행복으로 채워질 것들을 예감하면서 그대들의 하루를 축복합니다. 밤사이 아무도 모르게 대문에 붙여 놓은 광고지를 살짝 떼어 내며 힘들었을 그 누군가의 손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만 힘들다고 생각하면 나만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그만큼 작아지고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이야기와 행복 또한, 초라한 누더기 입고 선 추운 겨울 벌판 같을 것입니다. 이제 시작하는 하루는 자신을 위하여 불평을 거두고 마음을 다스려 사랑과 희망의 시선으로 감사의 조건들을 바라 보셨으면 합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

누구나 처음부터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타인으로 다가오지만 그를 친구가 되게 하느냐, 아니면 타인으로 남게 하는가는 나에게 주어진 몫이겠지요..  시간이 흐르고 그를 만나며 그가 타인에서 벗어나 내 눈에 익으면서 그리고 가슴으로 다가오면서 그와 서서히 친해져 가는 것이겠지요....  한 두번 만나 친구가 될 수 있다면 친구의 의미는 퇴색되어 버리고야 말겠죠.  친구는 오래된 포도주처럼 시간이 흐르고 흘러야 제 맛이 나는 법이듯 우리들의 우정과 사랑도 갑작스레 만든 포도주가 아니라, 오래된 향과 맛을 간직한 그런 멋스러움이 베어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래될수록 맛과 향을 내는 포도주처럼 그런 모습으로 너와 내가 익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사랑이 있는 풍경은 행복하다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해서언제나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그 사랑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만큼 가슴 시릴 정도로 슬픈 것일 수도 있다.사랑은 행복과 슬픔이라는두 가지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행복과 슬픔이 서로 다른것은 아니다때로는 너무나 행복해서 저절로 눈물이 흐를 때도 있고 때로는 슬픔 속에서 행복에 잠기는 순간도 있다.행복한 사랑과 슬픈 사랑참으로 대조적인 것처럼 보이지만그 둘이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은오직 사랑만이 가질 수 있는 기적이다.행복하지만 슬픈 사랑, 혹은 슬프지만 행복한 사랑이 만들어가는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다.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사랑하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의 밤을 보내는 것이다.사랑이란내가 베..

노년에 있어야 할 벗

노년에 있어야 할 벗  사랑도 사라지고 그리움도 사라진인생 나이 육십이 훌쩍 넘어서면남은 세월만 먹고 살아야 합니다. 얽메인 삶 풀어 놓고 여유로움에노을진 나이에 건강도 하여자유를 찾아 기쁨도 누리고                 술 한 잔에 독을 나누고 정도 나누며     산에도 가고 바다에도 가고 먼 타국에 여행도 함께 할수있는그런 건강한 친구 몇이 있으면 당신의 남은 여생은 매일이 기쁘고 즐겁습니다. 산이좋아 산에 가자하면 관절이 아파서그리워 심심해서 술 한잔 하자고 하면 건강이 않좋아 술을 끊었다며 거절하고         함께 여행을 하고 싶어도 취향이 맞지 않으니황혼의 나이에는 여건이 같은 친구 만나기 어렵습니다.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언제 어느때나 만날 수 있는 사..

무언가를 나눌 수 있는 마음

무언가를 나눌 수 있는 마음 사람들은 나누는 것에 인색합니다 나눈다는 것에 물질적인 것이라는 생각을 한정시켜두기 때문입니다. 나눈다는 것을 물질에만 초점을 둔다면 그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실제로 가진 것이 없다는 사실이 나눔을 어렵게 만드는 게 아니라 그런 생각이 나누는 것을 자꾸 어렵게 만드니까요. 따뜻한 말을 나눈다든지, 온유한 눈길을 나눈다든지, 함께 기쁨을 나누거나 함께 아픔을 나누는 것. 지금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그런 나눌 수 있는 마음의 교감입니다. 그렇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나눈다는 것을 물질로만 생각하면서 세상 사람들은 물질뿐 아니라 사랑에도,사랑을 나눌 수 있는 마음에도 인색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카페 바로가기 풀잎과사랑 cafe.daum.ne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