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3297

인생의 세가지 여유로움

인생의 세가지 여유로움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며,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 하는 세 가지 여유로움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것을 "3여(三餘)"라고 말한답니다. 농부의 삶을 예로 들면 고된 하루 농사일을 끝내고 저녁 호롱불 아래 식구들과 도란도란 저녁상을 받는 넉넉함이 첫 번째 여유로움이고 봄부터 부지런히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려 풍성한 가을 걷이로 곳간을 채운 뒤 눈 내리는 긴 겨울을 보내는 충만함이 두 번째 여유로움이며 아들 딸 잘 키워 결혼을 시키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여유로움 속에서 부부가 함께 건강하게 지내는 노년의 다복함이 세 번째 여유로움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합니다. 행복의 기준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

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이 세상사는 날 동안 사랑하는 사람에겐 아픔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파도같이 밀려오는 아픈 육신의 통증과 심장을 도려내는 아픈 마음의 고통은 모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사는 날 동안 사랑하는 사람에겐 이별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미치도록 보고 싶은 아픈 이별의 통증과 하늘이 무너지는 아픈 후회의 고통은 모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사는 날 동안 사랑하는 사람에겐 행복한 날이었음 좋겠습니다. 마주보며 같이 웃고 서로 도우며 보듬고 아끼고 정 나누며 믿음 안에서 소망이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카페 바로가기 풀잎과사랑 cafe.daum.net/vnfdlv567

한 세상 살다 가는 것을

한 세상 살다 가는 것을 누구나 다 마찬가지 겠지만 가끔 나의 삶이 맑고 투명한 수체화였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 본다. 내가 그려 온 삶의 작은 조각보들이 수채화 처럼 맑아 보이지 않을 때 심한 상실감과 무력감에 빠져들게 되고 가던 길에서 방향하게 된다. 삶이란 그림을 그릴 때 투명하고 맑은 수채화가 아닌 탁하고 아름답지 않는 그런 그림을 그리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어랴만은 수채화를 그리다가 그 사람이 조금은 둔탁한 유화가 된다면 또 어떠하랴. 그것이 우리의 삶인 것을 부인할 수 없는 우리 삶의 모습인 것을 때로는 수채화 처럼 그것이 여의치 않아 때로는 유화처럼 군데군데 덧칠해 가며 살아간들 또 어떠하랴. 누구나 다 그렇게 한 세상 살다 가는 것을 맑은 영혼 하나만 가져가게 되는 것을 - 좋은 글 中에서..

두번 다시 지나갈 수 없는 세상

두번 다시 지나갈 수 없는 세상 때론 내 삶의 끝자락에 다다랐을때, 어떤일에 '참 잘했구나'하고 미소를 짓고, 어떤일에 '그때 그렇게 했었더라면 좋았을 것을..이라는 후회를 하게 될까 하는 상상을 해보곤 합니다. 어찌 되었건 세상과 작별을 고할때 후회와 미련이 남기보다는 '그래도 내 인생은 좋았다'라고 생각할수 있는 삶이 되어야겠지요. 삶에는 정답이 없다지만 그래도 누군가 한 이야기가 가슴에 꼭 와 닿는 것은 나만의 일은 아니겠지요. 만일 내가 베풀어야할 친절이 있다면, 그것이 비록 지극히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내가 주어야할 좋은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그렇게 하리라. 나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세상을 두번 다시 지나갈수 없다는 것을... -좋은 글 중에서- 카페 바로가기 풀잎과사랑 cafe.d..

다정한 말에는 꽃이 핀다

다정한 말에는 꽃이 핀다 잘했다,고맙다,예쁘구나, 아름답다,좋아한다,사랑한다, 보고싶다,기다린다. 믿는다,기대한다,반갑구나,건강해라. 내 인생에 도움이 될 말은 의외로 소박합니다. 너무 흔해서 인사치레가 되기 쉽지만 진심을 담은 말은 가슴으로 느껴지는 법입니다. 괜찮다, 잘될거야, 힘내, 다시 꽃 핀다. 걱정마라, 위로의 말은 칭찬받는 아이처럼 금새 가지를 치고 조그맣게 입새를 틔웁니다. 그런말, 희망의 말,초록의 말을 건내세요. 누군가의 가슴속에 하루 종일 꽃이 피어납니다. 당신은 그의 기분 좋은 정원사가 되는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카페 바로가기 풀잎과사랑 cafe.daum.net/vnfdlv567

말 없는 침묵이 때로는

말 없는 침묵이 때로는한 사람이 절망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삶이 너무 힘들어 주체 없이 흔들릴 때,그 사람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어떤 충고나 조언이 아닙니다.  그냥 말없이 그 곁에 있어 주는 것입니다. 철학자 칼 힐티는"충고는 눈과 같아야 좋은 것이다. 조용히 내리면 내릴수록 마음에는 오래 남고 깊어지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도 말없음이더 커다란 위안이 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상대방을 아낀다는 명목 아래내가 그 사람에 대해서 다 안다는 듯 충고하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때로는 상대방을 더 아프게하고 힘겹게 만드는 일이 되기 쉽습니다. 상대방은 힘겹고 어려운 순간, 당신이 곁에 있어 준다는 것만으로도충분한 위안이 될 때가 많습니다. 소리없는 침묵은때로 더 많은 말을 들려..

나를 만들어 준 것들

나를 만들어 준 것들  내 삶의 가난은나를 새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배고픔은 살아야 할 이유를 알게 해주었고나를 산산조각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았던 절망들은 도리어 일어서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힘들고 어려웠던순간들 때문에 떨어지는굵은 눈물망울을 주먹으로 닦으며내일을 향해 최선을 다하며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했을 때용기가 가슴 속에서 솟아 났습니다내 삶 속에서 사랑은 기쁨을 만들어 주었고내일을 향해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사람을 만나는 행복과사람을 믿을 수 있고 기댈 수 있고약속할 수 있고 기다려줄 수 있는마음의 여유를 주었습니다.내 삶을 바라보며환호하고 기뻐할 수 있는 순간들은고난을 이겨냈을 때 만들어졌습니다.삶의 진정한 기쁨을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 카페 바로가기 풀잎..

비교하는 마음만 버려도

비교하는 마음만 버려도  비교하는 마음만 놓아 버리면 이 자리에서 충분히 평화로울 수 있습니다 모든 바람이나 욕망들도 비교하는 마음에서 나오고, 질투나 자기 비하 또한 비교에서 나옵니다 마음에서 어떤 분별심이 일어나고 판단이 일어났다면 그것은 거의가 비교에서 나오는 겁니다 또한 그 비교라는 것은 과거의 잔제입니다 지금 이 순간 온전히 나 자신과 대변하고 서 있으면 거기에 그 어떤 비교나 판단이 붙지 않습니다 이 순간에 무슨 비교가 있고, 판단이 있겠어요 오직 이 순간일 뿐! 그저 지금 이대로 온전한 모습이 있을 뿐이지, 좋고 싫은 모습도 아니고, 행복하고 불행한 모습도 아니며, 성공하고 실패한 모습도 아닌 것입니다 누구보다 더 잘나고 싶고, 누구보다 더 아름답고 싶고, 누구보다 더 잘살고 싶고,누구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