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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8.04.03 김기철 논설위원) 4·3사건 촉발한 폭동은 '항쟁', 국가 공권력 행사는 '탄압' 규정 國立박물관의 모순된 역사관… 어떻게 봐야 할지 난감하기만 김기철 논설위원 구(舊)소련 시절 유행한 농담 하나. 아르메니아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청취자가 전화를 걸어 물었다. "미..

(조선일보 2018.04.20 이선민 선임기자) [오늘의 주제: '제주 4·3 진실규명도민연대' 상임대표 신구범 前 제주도지사는 왜 나섰나] - 나도 어릴때 4·3 겪어 자라면서 연좌제 묶여 고생도 했고 고심도 했다 - 4·3 특별법 개정안은 '改惡' 기존 특별법엔 '소요사태'… 이를 아예 '민중항쟁'으로 ..

(조선일보 2018.04.09 최보식 선임기자) [제주 4·3사건의 '허위'와 외롭게 맞선… 제주 출신 원로작가 현길언] "부끄러운 역사일수록 그럴듯하게 분칠하려고 해 세월 지나 분칠 떨어지면 그 모습 더 추악해져" "4·3은 정치 논리가 됐다… 정치인은 이득을 노리지만 역사 전공한 사람들이 동..

(조선일보 2017.12.19 유석재 기자) 현길언 前 한양대 교수, 계간지 '본질과 현상' 50호 발행 13년간 기획·편집·발행 도맡아 4·3 사건 반론 실어 위기 겪기도 "힘 있는 언어보다는 나약한 언어로, 설득의 언어보다는 고백의 언어로, 가치의 언어보다는 성찰의 언어로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

(출처-조선일보 2016.06.02 이선민 선임기자) [현길언 교수, 보고서 종합 분석한 '정치권력과 역사왜곡' 출간] '건국 방해 남로당 반란' 외면하고 진압 과정 反인권 사안만 초점… 대한민국 부정史觀 정부가 수용 "2003년 발표된 정부의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는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