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기행 3

[해외문화 기행] (3) 영국 에든버러‥'북부의 파리' 에든버러의 아름다움 뒤엔 감추고 싶은 슬픈 역사가…

여관 운영하던 버크와 헤어, 해부용 시신으로 팔기 위해 투숙객 등 16명 '인간사냥' 해부학 교수들도 '신선한' 시체 확보하려 은밀한 커넥션 16명의 시민을 살해,해부용 시신으로 팔아넘긴 범인들이 체포됐다는 소식에 에든버러 시민들은 전율했다. 사건은 아일랜드 출신 이민자로 친구 사..

[해외문화 기행] (2) 베네치아가 눈물 흘릴때 나폴레옹은 최대 전리품을 챙겼다

(2)베네치아‥산 조르조 마조레의 잃어버린 명화 베네치아 공화국 최후의 날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에 나폴레옹의 병사들이 들이닥쳤다. 약탈자들이었다. 놀랍게도 그들은 예배당 내부를 장식하고 있던 틴토레토와 바사노의 성화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목적지는 수도사들의 식당이었..

[해외문화 기행] (1) '태양왕께 바칠 성찬인데…'요리사 바텔의 자살

(1) 프랑스 샹티이 성 "집사님,집사님.생선이 도착했어요. " 저녁 만찬을 위해 주문한 생선이 도착하지 않아 실의에 빠진 집사장 바텔의 방으로 한 시종이 희소식을 전하러 급히 달려왔다. 그러나 때는 너무 늦었다. 바텔은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그는 방 한가운데 자신이 흘린 피로 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