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야신스(hyacinth)
백합과 히아신스 속의 추식구근식물로 히야신스라고도 한다.
히아신스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소년 히아킨토스에서 딴 것이다.
히아킨토스는 스파르타의 아미크라이 시에서 태어났는데,
그 아름다움으로 아폴론신에게 사랑받아 함께 원반던지기를 했는데,
그때 아폴론이 던진 원반에 맞아서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그때 흘린 소년의 피에서 붉은 색의 꽃이 피어났기 때문에, 그 꽃의 이름을 히아킨토스라고 하였다.
단, 그리스 시대에 그런 이름이 붙은 꽃과 현재의 히아신스가 동일하다는 증거는 없다.
히아킨토스의 사후 스파르타에서는 그의 죽음을 기념하기 위해서,
매년 초여름에 히아킨티아라는 제사가 행하여졌는데
이 제사는 현실적으로는 다년생의 구근식물인 히아신스가 초여름에 꽃을 피우고,
그후 곧바로 지상부분을 고사(枯死)시켜 다음 해에 대비한다는
식물학상의 사실을 상징적으로 연기한 것이며,
거기에서 유럽 고대 세계에서의 죽음과 부활의 철학적 존재를 파악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히아신스 [hyacinth] (종교학대사전, 1998.8.20, 한국사전연구사)
군자란(君子蘭)
수소군자란(垂笑君子蘭)이라고도 한다.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며 원예식물로 한국에서는 온실 또는 실내에서 가꾼다. 줄기는 없다.
잎은 길이 45cm, 나비 5cm 정도로 크고 길며 뿌리에서 직접 나와 좌우로 2장씩 갈라져서 가지런하게 자란다.
1∼3월에 잎 사이에서 편평하고 굵은 꽃자루가 길게 나와 그 끝에 백합 비슷한 주황색 꽃이 12∼20개 핀다.
작은꽃자루는 꽃자루와 함께 녹색이고 꽃은 깔때기 모양이다.
화피조각은 6개이고 수술도 6개이다. 열매는 길이 2.5cm 정도로 8월에 밝은 붉은색으로 익는다.
민간에서는 비늘줄기를 거담 ·토혈 ·백일해 ·해열 등의 치료에 쓴다.
꽃뿐만 아니라 넓고 긴 잎도 관상가치가 있어 분재용으로 수요가 많다.
씨를 뿌리고나서 꽃이 피기까지는 4년 정도 걸린다.
비교적 습한 곳을 좋아하고 강한 광선을 싫어한다.
반그늘에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재배해야 한다.
생육에 알맞은 온도는 낮 20∼25℃, 밤 15℃이며 2∼3℃에서도 겨울을 난다.
번식은 씨와 포기나누기로 하는데 영리를 목적으로 할 때는 씨로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군자란 [君子蘭] (두산백과)
명자나무
하얀 영산홍
(삼성, NX10, 30mm 단렌즈, 2015.03.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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