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별빛 그리움

바람아님 2016. 1. 30. 23:59

 





별빛 그리움 / 주응규



가슴 깊은 곳에서 끓어 넘치는 그리움인가
저녁노을이 붉디붉게 타오르네


창백한 상현달에 아롱거리는 얼굴 
가슴에 여울져 하얗게 부서지고
세월의 강 물목 굽이굽이 휘늘어진
님 그림자 밟아가며 흘린   
별빛 눈물 가슴에 흐르고 있네 


깊은 어둠 속에 빗발치는 하소연
애타는 그리움을 불살라   
지난날 추억을 총총히 밝히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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